유아보드게임, 메모리게임 Shopping List 쇼핑리스트

어린아이들을 위한 유아보드게임, Shopping List

안녕하세요! 18년생 아이를 키우고 있는 마음글방입니다. 오늘은 유아보드게임으로 추천하는 Shpping List(쇼핑리스트)를 포스팅해 보려고요. 오차드 토이즈에서 나온 메모리게임인데 영어보드게임이지만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자연스럽게 기초 영어 단어도 학습할 수 있고요.

시장놀이 같은 보드게임!

쇼핑리스트라는 보드게임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아이와 함께 시장놀이 느낌으로 진행할 수 있는 유아보드게임이에요. 권장 나이는 만 3세부터 7세. 게임 인원수는 최소 2명에서 최대 4명까지입니다. 게임이 심플하고 보드게임 상자도 작아서 여행 갈 때 챙겨다닙니다 저는^^

Shopping List 쇼핑리스트 게임의 기본 구성

쇼핑리스트 게임 구성을 볼게요. 일단 쇼핑 리스트와 쇼핑 카트가 각각 4가지씩 들어있어요^^ 저는 딸이랑 둘이 이 게임을 자주 하는데, 본인이 원하는 쇼핑 리스트와 카트 고르는 것도 아이가 즐깁니다. (은근히 고심하면서 선택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디자인이 알록달록하죠^^

쇼핑리스트 디자인이 컬러풀하고 코팅된 하드보드지 느낌이라 단단해서 어린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도 좋아요. 4세부터 딱 좋을 것 같아요. 쇼핑 리스트와 카트를 고르셨다면 이제 게임을 시작해 볼까요?

이 보드게임은 메모리게임입니다!

작은 사이즈의 쇼핑 품목들이 그림으로 인쇄되어 있는데 이걸 다 뒤집어줍니다. 사실 영어를 전혀 몰라도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진행 가능하고요. 뒤집어 놓은 카드를 하나씩 돌아가면서 뒤집고, 나의 쇼핑 리스트와 일치하는 게 있으면 카트에 담을 수 있어요. 카드 하나를 맞히면, 한번 더 뒤집을 기회가 주어지고 빨리 카트를 채우는 사람이 승자입니다.

영어 단어를 말해주면서 게임해 보아요^^

저는 큰 소리로 영어 단어를 읽으면서 게임을 해요. 대부분 Apples, Carrots 같은 쉬운 단어들이 많고, 우리 딸의 경우   'Toilet Rolls'나 'Washing powder', 'Aubergines' 같은 단어는 이 보드 게임을 하면서 새로 접하게 되었어요. 진짜 실생활에서 쓰이는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오늘도 쇼핑하러 갑니다.

메모리 게임이라 조부모님들과 손주들이 하기에도 너무 좋은 쇼핑리스트 게임! 은근히 아이들이 이기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아주 쉬운 기초 유아보드게임 찾으시는 분들 계시면 <쇼핑리스트> 한번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