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유치원> 5살 전집 추천, 유치원 적응, 친구관계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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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전집으로

강추하는 책 소개할게요!

 

5살 전집 추천, 공룡유치원

제가 <공룡유치원>을

5살 전집으로 추천드리는 이유는

보통 5살에 유치원에 입학하기 때문!

 

 

<공룡유치원>은

유치원에 처음 가는 공룡들과

유치원의 다양한 행사, 그리고

유치원생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공룡유치원 등장인물

공룡유치원 등장인물들! 모두 공룡 친구들입니다.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수밖에 없는 책이죠^^나나, 푸키, 용용이, 뿔리, 보라, 알로, 그리고 디노 선생님!

 

<공룡유치원>의 주인공들은 책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리고 디노 선생님의 인품과 현명한 가르침에 엄지척 하게 되더라고요. '아 나도 이런 상황에선 이렇게 해봐야겠다'라는 생각 많이 했어요.

 

 

공룡유치원 1권 - 처음 유치원에 가는 날

<공룡유치원>을 통해 유치원에 입학 전에 유치원이 어떤 곳인지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대부분 유치원 입학 후 3월 중반까지는 긴장도 많이 하고 등원을 거부하기도 하더라고요. 1권 <처음 유치원에 가는 날>의 주인공 알로도 유치원 가는 첫 날 엄마와 헤어지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요.

 

알로 엄마도 긴장한 알로의 마음을 읽어주며 잠깐 동안 함께 있어주기로 합니다.

"첫날이라서 우리 알로가 겁이 나는가 보구나. 엄마가 잠깐 동안 같이 있을 줄게."

 

 

현명한 디노 선생님은 알로의 긴장감을 간접적으로 풀어주세요. 아기 인형이 울고 있다며, 알로가 본인의 기분을 투사할 수 있게 하신 것 같아요. 알로도 밑밥을 덥석 물었습니다!

"인형이 엄마가 보고 싶대요."

"아, 그랬구나. 어떻게 하면 인형의 기분이 좋아질 수 있을까?"

 

알로는 유치원의 친구들과 조금씩 어울리게 되면서 마지막엔 유치원 진짜 재미있었다고 호평을! 우리 5살 아이들도 이렇게 금방 적응해주면 좋을텐데요^^ 

 

 

공룡유치원 11권 - 이제 내 친구 아니야

다음으로 소개할 <공룡유치원 11권>은 단짝 친구와의 관계를 다루고 있어요. 올해 6살이 된 18년생 우리 딸. 작년 한 해 유치원 다니면서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거든요. 가까이 지내고 싶은 친구와 곧잘 지내다가도 서로 또 쉽게 삐치기도 하면서요.

 

직접적으로 친구 관계에 대해 조언해주기도 하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구 관계에 대해 고민해보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11권의 주인공 나나는 단짝 친구인 보라와 단둘이서만 놀고 싶어하는 아이예요. 그래서 보라가 잠깐 다른 친구와 놀자 엄청 질투를 하게 됩니다. 5살 아이들에게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인 것 같아요.(사실 중학생 때까지도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아요.)

 

 

<공룡유치원 11권>의 마지막 파트!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나나와 보라. 단짝 친구여도 다른 친구들과 얼마든지 어울릴 수 있고, 그래도 여전히 가장 친한 친구로 남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줬던 스토리. (아주 아주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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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생활에서,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이 예고되는 5살.

갈등 없이 평온하게 생활하면

당장은 엄마 아빠 마음이 편하겠지만

위기 속에서 배우는 것들도 많을 거라 생각해요.

5살 전집으로 추천하는

<공룡유치원> 어떠셨나요?

 

가격도 저렴하고, 소전집이여서

부담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당근마켓에서 1만 원 정도에 구입!

중고책으로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른 리뷰로 또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