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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필사하기 좋은 책

by 마음글방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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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좋아하시나요?

어제 혼자 서점에 들러 여기저기를 구경하다가 필사코너를 발견했어요.

필사는 책과 펜과 노트를 동무 삼아 삶을 정제하는 행위다. - 작가 조경국

저도 아침마다 책을 읽고 인상 깊은 구절을 간단히 필사하는 루틴을 진행 중입니다. 필사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런 멋진 문장들을 수집하고 싶기 때문이에요. 나중에 필사 노트만 슥슥 넘겨봐도 부자가 된 느낌이 들 것 같고요. 

제가 요즘 필사하는 책은요

요즘은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조금씩 읽으며 필사 중인데 지식과 지혜가 얕은 저에게 쉬운 내용은 아니더라고요. 천천히 곱씹으며 읽고, 문장들을 옮겨 쓰는 중입니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이 시대의 대표지성 이어령이 마지막으로 들려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오랜 암 투병으로 죽음을 옆에 둔 스승은 사랑, 용서, 종교,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우리에게 “죽음이 생의 한가운데 있다는 것”을 낮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 전달한다. 지난 2019년 가을,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어령 마지막 인터뷰’ 기사가 나가고, 사람들은 “마이 라이프는 기프트였다”라고 밝힌 이어령 선생님의 메시지에 환호했다. 7천여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큰 화제를 모은 이 인터뷰는 그의 더 깊은 마지막 이야기를 담기 위한 인터뷰로 이어지며 이 책을 탄생시켰다. 1년에 걸쳐 진행된 열여섯 번의 인터뷰에서 스승은 독자들에게 자신이 새로 사귄 ‘죽음’이란 벗을 소개하며, ‘삶 속의 죽음’ 혹은 ‘죽음 곁의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스승 이어령은 삶과 죽음에 대해 묻는 제자에게 은유와 비유로 가득한 답을 내놓으며, 인생 스승으로서 세상에 남을 제자들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낸다. “유언의 레토릭”으로 가득 담긴 이 책은 죽음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스승이 전하는 마지막 이야기이며, 남아 있는 세대에게 전하는 삶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답이 될 것이다.
저자
김지수, 이어령
출판
열림원
출판일
2021.10.28
"그런데 이 이야기를 내 명예를 위해서, 이익을 위해서 한다면 재미가 없었을 거야. 좋아서 재미있어서 했어. 모든 일이 그래. 재밌어서 하면 저절로 이익도 된다네. interest라는 영어 단어는 관심, 재미라는 뜻도 있지만 이익, 이자라는 뜻도 있어. 우리가 이익을, 이자를 내려면 애초에 관심 있는 것, 흥미 있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해. interest가 출발이지. 그게 모든 일의 순서고 이치라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p.154

이어령 선생님이 말씀하신 대로, 재밌는 일은 힘들어도 지속하게 되는 힘이 발현되는 것 같아요. 저에게 블로그 글쓰기도 좀 그런 것 같아요. 사실 '수익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일인데 글 쓰는 것 자체에 흥미가 있기에 당장 돈이 되지 않아도 꾸준히 하고 있나 봅니다.

필사에는 철학책이 좋더라고요

미라클모닝을 위해 고요한 새벽 시간을 확보하는 분이시라면 철학책을 한번 필사해 보세요. 어려운 것 말고 쉽게 나온 책들이 많습니다. <에픽테토스의 인생수업>이라는 책은 삽화와 함께 글이 있어서 저 같은 철학 초보자에게 딱이었어요.

 
에픽테토스의 인생수업
「상처받았다고 생각한 그 순간, 비로소 상처받는다」 「불안을 만드는 것은 사건 자체가 아닌 그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다」 「병이 육체를 방해할 수는 있어도, 의지를 방해하지는 못한다」 「우리의 관심은 오롯이 자신의 마음을 향해야 한다」 「매일 죽음을 눈앞에 두는 것이 좋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무대에 선 연극배우다」 어디선가 들어봤음 직하면서도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유의미한 울림을 전하는 이 말들은 지금으로부터 약 이천 년 전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를 살았던 스토아철학자 에픽테토스가 남긴 말이다. 노예로 태어나 예속된 삶을 살면서도 의지만은 자유롭기를 추구했으며, 해방 후 철학 학교를 세우고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삶의 방식으로써 철학을 발전시킨 독특한 내력의 고대 철학자다. 소크라테스나 플라톤 같은 철학자에 비하면 낯설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에픽테토스가 남긴 말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철학자와 종교사상가, 지도자, 문인 등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만큼 그의 사상에는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적인 매력과 울림이 있다. 불안과 상실, 괴로움을 최소화하는 낙관의 방식을 일깨우는 에픽테토스의 말,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현재의 삶과 자기 내면에 대한 집중력을 높인다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은 것’에 현혹되지 않음으로써 자유로워지는 법, 자기중심적인 관점에 사로잡히지 않고 여러 방향에서 사건을 바라봄으로써 그대로의 사실을 마주하는 법, 평소 닥치는 대로 뻗어나가던 욕구를 정말 중요한 것으로 한정함으로써 부정적인 감정을 떨쳐버리는 법, 피할 수 없는 인간관계를 타협이나 맹종과는 다른 진정 원활한 방식으로 맺어가는 법……. 에픽테토스의 말에는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과제를 풀어가는 데 힘이 되는 조언과 통찰력이 담겨 있다. 단순히 상식의 연장선에 있는 평범한 인생론이 아니라, 허를 찌르는 역설로 이루어지는 그의 말은 유연한 사고방식을 기르고 발상을 전환할 수 있는 단서가 가득하다. 물론 약 이천 년 전의 글이기에 현대인의 시각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예시나 사회상이 담겨 있기도 하다. 그 점을 보완하고 에픽테토스의 사상 즉 스토아철학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를 높이고자, 에픽테토스의 저서 《엥케이리디온》 원전을 엄선해 담고 관련 에피소드를 촌철살인의 위트 넘치는 만화로 간명하게 재구성했다. 여기에 서양 고대 철학을 연구하고 다수의 철학서를 집필한 오기노 히로유키 교수의 현대적인 해석을 곁들임으로써 에픽테토스가 추구한 삶의 방식과 태도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 우리 삶에 가까이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고도화된 산업 구조와 기술, 빈부 격차 심화, 기후 재앙, 불안정한 세계정세 등이 뒤얽히며 위태롭게 급변하고 있다. 여느 때보다 혼탁하고 불확실한 시간 속에서 개인이 감내해야 하는 시련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한 번뿐인 지금의 삶,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 이 물음이 더 절실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에픽테토스의 말은 불안과 상실, 괴로움을 최소화하는 낙관의 방식을 설득력 있게 제안한다. 외부의 수많은 자극에 한없이 끌려 다니던 눈을 내면으로 돌려세우고, 부정적이고 불필요한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태도를 익힘으로써 자기 마음과 현재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데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다. 그러면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 연연하지도 않고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심란할 일도 줄어든다. 냉철하고 예리하면서도 인간에 대한 다감한 온기가 깃든 에픽테토스의 말은, 우리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응시하고 평온히 다스리기까지의 소중한 마중물이 되어 삶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줄 것이다.
저자
오기노 히로유키
출판
삼호미디어
출판일
2020.09.28
우리는 매일 죽음을 눈앞에 두는 것이 좋다. 죽음, 추방, 그 밖에 무엇이든 '무섭다'라고 생각되는 일을 매일 그대 눈앞에 두는 것이 좋다. 그 모든 것 중에서도 특히 죽음을 떠올리기를. 그럼으로써 그대는 결코 비참한 생각에 빠지지 않을 것이며, 도를 넘어 무언가를 지나치게 욕망하지도 않을 것이다. <에픽테토스의 인생수업> p.211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라는 유명한 라틴어 경어가 있죠. '죽음을 기억하라'는 의미인데요. 어릴 적 저에게 죽음은 그저 두렵고 생각하기 싫은 것이었다면, 지금은 '죽음'이 내가 건강히 눈 뜨고 있는 이 순간을 감사히 여기게 만드는 동력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 중입니다.(물론 여전히 가족의 죽음은 두렵기만 하네요^^;)

자기 계발서도 필사에 참 좋죠

제가 자기 계발서를 참 좋아합니다. 일상을 성실히 살아내다가 자극이 필요한 순간에는 꼭 자기 계발서로 가슴에 불을 지펴줍니다. 저는 참 쉽게 활활 타오르는 사람이거든요 ㅋㅋ 

어제 전 새로 필사하고 싶은 책을 두 권 구입했어요. 바로 <조셉 머피 부의 초월자>와 <빠르게 실패하기>입니다. 빠르게 실패하기는 요즘 유튜브나 인스타에서 자주 보이더라고요. <조셉 머피 부의 초월자>는 제가 긍정확언을 좋아하는데, 책 안에 여러 종류별 확언이 디테일하게 실려있어서 선택했어요. 어서 읽어보고 싶네요.

 
빠르게 실패하기
이 책의 저자 존 크롬볼츠와 라이언 바비노는 미국 진로 상담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며 교수다. 그들은 미국상담협회로부터 ‘살아 있는 전설’상을 수상했으며 협회가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업적을 인정받았다.『빠르게 실패하기』는 20년간 진행된 스탠퍼드 대학교의 〈인생 성장 프로젝트〉연구에 참여하여 얻은 특별한 결과를 담은 책이다. 저자들은 연구기간 동안 성공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일련의 공통적인 행동 패턴을 찾았고 그 핵심내용을 이 책에 총 9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그들이 실험하고 제안한 이 ‘작은 행동의 힘’은 개인의 삶과 사업에 있어 가장 필요한 행동을 큰 준비 없이 즉각 실행하게 만든다. 그들은 ‘더 잘 준비되고, 더 대단한 목표가 성공에 중요한 요소가 아님을 밝혀냈다. 오히려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통해 더 많고, 잦은 실패에 성공의 열쇠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흔히 대다수의 사람은 어떤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앞으로 자신이 도달할 거창한 목표를 세운다. 그리고 그 성공에 필요한 셀 수 없이 많은 요소들을 출력한다. 그 요소들이 있어야 성공에 다가갈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 요소들을 준비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 노력을 쏟는 동안 실제 목표는 아직 시작하지 못하거나 사전 준비 과정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 사업적 타이밍을 놓치거나 인생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많음을 역설한다. 하지만 이런 일련이 방식은 실패했을 때 리스크를 필요 이상으로 키우는 결과를 낳으며 쉽고 간편하게 경험해 봄으로써 일이 더 나은 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회를 날리고 말 뿐이라는 것이다. 분명 이 책에서 제안하는 작은 행동은 우리에게 낯선 제안이다. 하지만 이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성공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그 핵심은 바로, 우리가 그동안 배우고 종용받아온 ‘목표설정과 계획하기’를 얼마나 가볍게 다루느냐에 있었다.
저자
존 크럼볼츠, 라이언 바비노
출판
스노우폭스북스
출판일
2022.08.31

 

 
조셉 머피 부의 초월자
‘잠재의식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잠재의식을 활용한 다양한 기법의 선구자로 평가되고, 20세기 중반에 가장 많이 팔린 작가 중 한 명으로서 ‘성공학의 대가’로 인정받는 조셉 머피 박사! 조셉 머피 박사는 신학을 비롯해 아시아의 종교와 동양 철학, 법학, 의학 등을 바탕으로 잠재의식을 분석해 성공에 이르는 방법을 깨달은 이후 이 아이디어를 수백만 명의 사람들과 나누며 그들의 성공 경험을 다시 잠재의식의 활용 기법에 도입하는 것을 반복해왔다. 이를 통해 잠재의식을 활용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을 깨달을 수 있었고, 이를 다시 저술과 강연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나누어왔다. 《조셉 머피 부의 초월자》는 부(富)와 잠재의식에 관한 그의 모든 지식과 통찰이 총망라된 최신 개정판으로서, 총 5권의 ‘조셉 머피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이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조셉 머피 재단에서 인정받은 유일한 공식 저서이며, 펭귄 위즈덤 하우스에서 출간한 10권을 각각 주제별로 묶어 재편집한 것이다. 21세기의 감성을 반영하기 위해 고전을 개정한 이번 조셉 머피 시리즈는 번역부터 편집까지 1년 이상 걸려 공들여 만든 국내 최초 완역본으로, 인생에 부가 들어오는 것을 가로막는 물질적·정신적·감정적 장벽을 극복하는 열쇠를 건네준다. 잠재의식으로 부자가 된다. 이 얼마나 달콤한 말인가. 이를 위해서는 “나는 부자다”라고 반복해서 확언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믿음의 도약’이 필요하며, 이를 이용해 잠재의식에 부를 새기기 위해서는 자신을 부자라고 ‘상상’하고 부자라고 선명하게 ‘느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잠재의식을 이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의 방법은 시대와 장소를 뛰어넘고, 직업·재능·성격·나이와도 무관한 근본적인 진리를 담고 있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의 메시지에 환호했고 풍요로운 삶을 손에 쥐었다. 책에는 인생의 고비에서 극적인 변화를 체험한 다양한 사람들의 생생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넘친다. 수십 년 동안 읽혀 오고 검증된 방법을 이제 나의 삶에 적용할 차례다. 잠재의식으로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저자
조셉 머피
출판
다산북스
출판일
2022.10.19

인문학이 빠질 수 없다

인문학 서적들도 필사하기에 참 좋던데, '김종원' 작가님이 인문학 관련 책을 많이 쓰셨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워낙 다작하는 작가님이라 책 한 권을 선택하기 쉽지 않을 수 있겠지만요.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도 많이들 보시는 것 같았고, 철학서 느낌의 책을 원하신다면 <마지막 질문>을 추천드려요. <마지막 질문>은 여러 철학자들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유명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엿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마지막 질문
《마지막 질문》은 저자 김종원이 지난 20년 동안 릴케, 칸트, 니체, 톨스토이, 쇼펜하우어, 괴테와 나눈 삶과 죽음 앞의 대화를 통해 깨달은 삶의 통찰을 담았다. 저자는 세기의 철학자 6인과 1,000시간 이상의 대화를 나누고 사색하며, 그들이 남긴 말과 글을 우리가 사는 지금에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저자는 깊은 사색의 끝에서 ‘죽음’을 만나고 비로소 삶을 깨닫게 되어 우리에게 묻는다. 우리는 왜 죽음이라는 커다란 벽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가? 삶에서 변하지 않는 유일한 진실은 ‘모든 사람은 결국 죽는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우리가 죽음을 정면으로 마주할 때 비로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죽음에게 고개 숙여 배운 김종원의 깨달음이자 세기의 철학자들이 남긴 일생에 한 번은 반드시 만나야 할 ‘한 줄의 철학’이다. 46개의 질문으로 작성된 단 한 줄의 철학은 세기의 철학자들이 남긴 삶의 지표이며, 생의 목적과 방법을 몰라 흔들리는 우리에게 또 다른 세계의 문을 열어줄 ‘희망’이 된다.
저자
김종원
출판
포르체
출판일
2022.03.30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10만 부모가 극찬한 인문 교육의 대가, 김종원 작가의 자녀교육 지혜를 한 권으로 집약한 책. 이제 부모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아이’ ‘시험 1등’이 아니라 ‘자존감이 높고,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부모들의 고민이 예전보다 더 다양해지고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저자 김종원은 이러한 고민들의 해답이 ‘인문학 교육’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인문학을 우리 삶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수십 년 동안 연구해왔다. 수많은 고전을 분석하고 위인들의 교육법을 연구하며 저자가 얻은 특별한 자녀교육법은 바로 ‘하루 한 줄 인문학’이다. 이 책은 아이의 내면의 힘을 탄탄하게 길러줄 ‘하루 한 줄 인문학’의 의미와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쉽고 실용적이고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인문학 교육’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장점이다. 하루 한 줄 인문학 수업은 저자가 직접 쓴 ‘인생 문장’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쓰고, 느낌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아이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음은 물론, 발표 수업과 논술 시험에서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고 쓸 수 있는 표현력 또한 기르게 된다. 아이의 인성과 자존감, 창의력, 사고력, 자기 주도 학습력 등 마음과 두뇌의 잠재력을 골고루 키워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교육법이 될 것이다.
저자
김종원
출판
청림라이프
출판일
2018.12.12

2023년에는 꾸준히 필사하는 한 해 보내고 싶네요. 필사하는 만큼 저의 멘털도 많이 성숙해지기를 바라고요^^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도 올해는 필사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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